창업부트캠프 300 블로그 챌린지 17기 #38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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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간의 창부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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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챌린지 #37번은 네이버폼 제출로 대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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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 창부캠 300 후기

 

8주 차 강의를 거의 다 들어가는 시점에서 후기를 작성해 본다.

창업을 해본다 라는 게 상당히 두렵고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다.

창업부트캠프이니까 창업을 시도해 보고 실험 검증 과정을 거쳐 계속 나를 세상에 던져본다.

 

8주간 얻은 점을 3가지로 요약해 보면 이렇다.

 

1. 실행력 높은 동기를 부여한다.

금액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가장 장점이 되기도 한다.

비싸니까 다 뽑아내려고 욕심이 나기 때문이다. 매몰시간, 비용이 높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

 

2. 나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나를 어떤 사람인지 바라보게 만들고, 부족한 부분이 뭔지 핵심적으로 빠르게 파악한다.

사람들이 흔히 "창업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데 솔직히 사업자 내는 건 30분도 안 걸린다.

아이디어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제일 중요한 건 실행력이다.

 

3. 퀄리티 높은 강의

상당한 퀄리티의 강의라서 놀랐다. 포리얼님 강의와 개인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강의가 매력적이었다.

제일 도움 되는 건 당연히 실행과정 "김성공"대표님 강의였다.

상당히 흡입력 있고 진정성 있었기 때문이었고, 부트캠프에서는 실행하면서 높여야 할 스킬들이 많았다.

꽤 높은 스킬임에도 매일 해야 하기에 레벨업 할 수 있게 되었다.

 

강의를 정리하는 게 상당히 버겁기도 한데, 특히 글쓰기 부분이 제일 어렵다.

그리고 로고, 디자인, 상세페이지, 웹페이지, 피그마 등 새로운 툴을 자주 써보게 된다.

 

어려운 부분은 사실 외주를 주면 되고, 크몽 사이트에 제작을 맡기면 된다.

그럼에도, 위에 적은 로고, 디자인 등등 창업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습득할 수 없다면 사실 창업도 어렵다고 본다.

 

 

 

아쉬운 점 1가지를 꼽아보겠다.

1. 네트워킹을 위해서 기수별 팀과제, 팀별 모임을 해야 했다.

 

사실 나는 이 부분만 별로였다. 팀 과제도 PPT도 구글에 검색하면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브에서 의견을 나눠보는 것 역시 좋았고, 어떤 의도인지는 알았으나 나에게 효과는 없었다.

라이브 강의로 대체하거나 추가 강의로 대체했어도 좋았겠다.

 

팀원들은 좋았지만, 모임 시간이 나에게 도움 되지 않았다고 보았다.

개인적인 프로젝트와 할 일, 준비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팀 모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거의 주 2회, 2시간 정도 잡담타임이 되어가는 상황이 많이 아쉬웠고, 뭔가를 계획해서 하기에는 이미 과제가 많았다.

블로그, 클래스 리뷰가 매일 있었다.

 

중간에 따로 개인적인 일이 발생해 (나만) 팀 모임을 중단했다. 분위기를 흐린 것 같아 팀원들께 조금은 죄송했다.

일단, 모이는 주제가 있거나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모임을 좋아하지 않는 탓도 분명하다.

 

 

전체적으로 강의에서 좋았던 점으로 마무리해 보면 3가지가 있다.

1. 개인 시간을 투자해서 매일 레벨 업하게 만든 점

2. 과제를 끝까지 해내고 내 사업을 론칭하게 된 점

3.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계속 실험하게 된 점

 

다양한 분야를 배우면서 8주간 정신없었는데, 아마도 한 가지 분야에만 집중했다면 더욱 빠르게 론칭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다양한 시야와 스킬을 익혀야 했다고 확신한다. 글쓰기, 로고, 디자인 등 폭넓게 시도해 보면서 창업적인 뇌의 근육이 늘었다.

 

 

 

 

8주간 그저 강의를 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면 된다. 반드시 성공한다. 

 

그리고, 곤팀장님 글쓰기 강의와 포리얼님 강의가 제일 기억에 오래 남는다.

라이프해킹스쿨 화이팅! 

harus class 화이팅!

 

 

 

절대 포기하지 말라. 당신이 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그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라. 당신 자신에게 기회를 주어라.

스스로가 형편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래봐야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 목표를 높이 세워라. 인생은 그렇게 살아야 한다.

 

– 마이크 맥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