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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트

누구보다 빠르게 긍정 에너지를 불러오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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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Lubomirkin

 

최근 개인적인 일로 너무나 상심이 커서 일이 안 됐다. 며칠 고생하고 있고, 마음이 안 좋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쓰는 것은 아니다. 단지 긍정에너지를 끌어와서 평소랑 비슷하게 일할 수가 있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돼 긍정에너지를 불러오는 방법과 효과를 공유하고 싶다.

 

1. 명상을 한다.

명상에 대한 얘기는 처음부터 계속 해왔다. 명상은 내 인생을 바꿨다고 주변에 자주 말하고 다닌다. 명상을 하면서 사람들이 한 가지 집착하는 게 있다. 뭔가를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명상은 뭔가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놓아주는 것이다. 집중을 하는 게 아니라 릴랙스가 목적이다. "릴랙스 해야 돼. 차분해지자. 후. 하." 이런 식의 명상은 크게 도움은 안된다. 아무 생각 없이 숨을 쉬는 게 차라리 낫다. 힘들 땐 눈을 감고 차분히 4초 마시고, 4초 참고, 8초 얇고 길게 내뱉자. 천천히. 1분에 4-5번 정도로 숨을 나눠 쉰다. 그럼, 천천히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조율이 된다. 차분해지고 흥분과 다량의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딱 1가지만 기억하자. 눈감고 3분 동안 길게 호흡하자.

 

 

2. 운동한다.

내게 운동은 명상 다음으로 좋다. 운동은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도파민 수치가 엄청나게 나온다. 15분간 런닝 머신을 뛰면 도파민이 분비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상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해도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빠르게 긍정에너지를 불러오는 최고의 방법일 수 있다.

 

나의 부정적인 측면을 파악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돌파할 곳으로 정신없이 달려야 할 때라면 더더욱 그렇다. 일단 멘탈을 부여잡지 못했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산책하고, 달리고 열심히 뛰어보자. 여기에 찬물 샤워까지 하게 되면 금상첨화다.

 

 

3. 찬물 샤워한다.

누구나 갑자스레 찬물 샤워를 하면 심장이 쪼그라든다. 그게 조금 부담스럽다면 미지근하게 시작해서 점차 차갑게 수도꼭지를 차갑게 돌려보자. 적응이 되면 끝까지 차갑게 돌릴 수 있다. 

 

스탠포드 교수 앤드류 후버만이 말하길, 찬물 샤워하면 코카인 할 때와 버금갈 정도로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그만큼 몸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에너지가 가득 차오른다. 남성 호르몬 분비도 많아진다고 하니 탈모 때문에 조금 걱정이긴 하다. 그래도 기분 좋은 게 훨씬 낫다.

 

나의 경우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는 무조건 찬물 샤워를 한다. 덕분에 쉽게 부정 에너지를 떨쳐낼 수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긍정 에너지를 끌어 모은다. 행복하고 뭐든지 이뤄낼 수 있는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이틀만 하면 금방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 뭐든지 매일 같이 훈련하는 이유는 원래 루틴과 컨디션으로 빠르게 돌아오게 하려는 이유가 있다. 

 

멘탈과 마인드도 훈련이 필요하다.

 

 

4. 행복한 냄새 맡고, 음식을 먹고, 웃긴 영상을 본다.

사람이란 단순해서 좋아하는 음식, 고기를 먹으면 기분이 잠시 좋아진다. 천성이 그렇다. 사람의 DNA는 그렇게 내려왔다. 냄새에 대한 기억도 마찬가지다. 좋아하는 아로마 향, 디퓨져, 헤어 에센스, 향수를 뿌려보면서 신체적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짧게 재밌는 영상을 본다. 5분 이내로 웃기고 재밌는 영상을 보면서 내가 웃고 있으면 뇌는 즐거운 것으로 착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웃어야 한다.

 

나쁜 기억을 기억하는 건 생존 본능과 연결이 되어있다. 죽을 위기에 처했던 기억을 되새길 수 있어야 살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현대에는 별로 좋은 기능은 아니다. 이제는 빨리 잊고 새로운 걸 하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된다. 그럴 땐 무도 5분 순삭이 최고다. 하루 이틀 힘들고, 빨리 내 일을 하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된다.

 

산다는 것 그것은 치열한 전투이다. -로망로랑

 

매일 매일이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하루를 보내며 24시간 생각하는 그 생각이 나를 만든다. 기왕이면 긍정적인 생각이 나에게 좋다. 힘들더라도 그렇게 하다 보면 습관이 된다. 이래도 정말 모르겠다면 한 가지 팁을 말해주려고 한다.

 

그냥 이렇게 말하자. "나는 참 행복해, 그래 못할게 뭐가 있나, 난 참 풍족해,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이다. 이 중에서 한 가지를 시도 때도 없이 중얼거려 보면 내 말뜻을 이해하게 될 거다.

 

 

 

 

사진: UnsplashLubomir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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