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법

사진: Unsplash 의 Simon Abrams

 

삶에서 누구에게나 실패 할 때가 온다. 이기는 순간보다 좌절하는 순간이 더 자주온다. 그래서 실패를 기회로 바꿀 수 있어야 작게 성공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성공하는 경험을 쌓다보면 정말 크게 성공하게 된다. 

 

1. 덤덤하게 실패를 바라본다.
당연히 새로운 시야로 실패한 것들을 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덤덤하게 바라보고 행동하지 못한다. 실패를 두 눈으로 똑바로 마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럼에도 실패했다는 사실을 아파하고 힘들어 할 필요가 없다. "실패했구나, 이번에는 다르게 접근해야지." 생각하면 쉽다. 

 

차분하게 "지금은 실패했지만 곧 성공한다. 아직은 아니지만 다시 실행해 볼거야." 라고 생각하면 된다. 벌써 반발하는 의견이 들리는 것 같다. 성공은 계속 시도하는 와중에 10번 중 1-2번만 성공해도 성공한거다. 그 한 번이 인생을 크게 바꾼다. 이걸 확실히 알아야 한다. 

 

 

2. 묵혔다가 다시 실행한다.

지나간 아이디어가 세월의 타이밍을 못 맞춰서 실패한 건데 묵혔다가 하는 게 과연 옳은 것일까? 그래도 그땐 틀렸지만 지금은 맞을 수 있다. 어쩌면 실패 이유가 타이밍 보다 내가 갇혀있던 시야 때문일 수도 있다. 샤워하거나 멍 때리다가 갑자기 "유레카!!" 가 외쳐지는 순간이 온다. 기존에 안보이던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갑자기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건 시간이 필요했던 아이디어다. 그리고 기존에 실패한 사건이 있기 때문에 오는 통찰력이다. 사자성어로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들어 맞을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 것이다. 

 

 

3.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실패에 갇혀있고 여전히 패배자의 마인드로 지내는 것보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는 것이 훨씬 낫다. 우울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단 한가지도 할 수 없다. 씻는 것도, 운동도, 명상도, 일도, 사교적인 모임도 할 수 없다. 주변사람들에게 우울한 기분을 전파하게 되면 사람들은 떠난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좋은 기운이 들어오고, 이 상태를 계속 가져가야만 새로운 시냅스가 발동된다. 기존에 없던 길이 뚫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니 "나는 안돼. 난 멀었어. 그래 내가 그렇지. 역시 이럴줄 알았다." 이런 부정적인 말은 입 밖에 내지도 말자.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

 

무조건 긍정적인 말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게 도움이 안된다고 할 수도 있다. 당연하고 냉정하게  현 상황을 바라보고, 내가 이건 안됐고, 여기서 수정하고 새롭게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그럴 때 부정적인 생각이 끼어들면 현재 상황을 해결하는 것에 급급하다. 그리고 불안해지고 우울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자기한테 따뜻하게 비춰야 한다. 남들이 안된다고 할 때 조차 자신을 믿어보아야 한다. 유토피아적인 생각에 빠진다기 보다 자기 자신을 믿어보는 긍정적인 시야와 태도를 유지해야한다는 걸 말한다.

 

단 1%라도 바뀔 수 있다면 뭐든지 해보는 게 좋다. 그게 내 좌우명이고 그렇게 살고 있다. 그래서 잘 되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로마의 시인 터틀리언은 이렇게 말했다. 

"햇빛은 하수구까지 고르게 비추어 주어도 햇빛 자신은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훌륭한 사람은 진흙 속에 있는 진주와 같다. 는 뜻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분명히 소중한 기회와 통찰력이 있기 마련이다. 

 

삶에서 어려운 순간이 찾아오고 실패하거나 좌절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이렇게 생각해보길 권한다. 

 

"그래, 아직은 그럴 수도 있지. 곧 성공할 거니까 이런 시간이 필요한거야."

 

 

 

 

사진: Unsplash의Simon Abr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