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4가지 비결

사진: Unsplash 의 Chungkuk Bae

평생을 살아가면서 매일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비결을 발견했다. 4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너무나 간단하다. 그렇지만 간단하다고 했지 누구에게나 쉽다고는 안했다. 실천하는 건 본인 몫이다.

 

1. 사소한 것에 감사한다.

오늘도 아침에 눈 뜬 것에 감사한다. 뜬금없이 뻔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제일 먼저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가 무너지기 가장 쉬운건 아침이다. 오전을 망치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거다.

속는 셈 치고, 눈 뜨자마자 입버릇 처럼 "감사한 하루다." 라고 말하자. 상투적이지만 어제의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오늘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오늘은 감사하게 살아볼만 하다.

 

2. 쉽게 불평을 하지 않는다.

뭔가를 하는 것 보다 하지 않는게 더 어렵지만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게 두 번째 비결이다. 구체적으로 작은 것에도 불평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보라.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마음으로 바꿔 생각해보면 좋다. 그럼 어떻게든 사소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불평과 비슷한 비난을 한다는 것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질투와 비슷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나에게 없는 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질투하는 마음을 어떻게든 표출하는 게 인간의 본성이다. 이런 본성을 알아차리면 어느 순간 비난하는 습관을 멀리하게 된다. 불평하는 사람 옆에는 항상 불평하는 사람이 같이 있기 마련이다. 이 사람들을 가까이 하면 불평이 가득한 세상에 살게 된다. 그러니 불평을 멀리하자. 그리고 말하자.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

 

3. 거울을 보고 웃어보자.

거울을 보고 잠시나마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하며 웃어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나는 1년 정도 매일 한다. 정말 매일 거을에 비친 나와 하아파이브 한다. 이 방법은 남이 보면 우스꽝스럽고 혼자 청춘드라마 찍는다고 말할 수도 있다. 직접해보면 상당히 효과가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거울과 하이파이브 하는 것은 동기부여 강연가 "멜 로빈스"가 알려준 방법이다. 유튜브에 "하이파이브 멜 로빈스" 쳐보면 나온다. 그리고 아침의 기분이 그 날의 생산성을 좌우한다고도 알려주고 있다. 거울 보고 자신에게 "화이팅!" 하며 하이파이브 하는 행위가 축하하고 잘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게 된다. 기분이 좋아지고 신기하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차게 된다. 남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행위를 언제 하는 지 살펴보면 본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걸 느낄 수 있다.

 

4. 물을 많이 마셔라.

물을 적게 먹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체내 수분이 1.5%만 부족해도 집중력,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두통까지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짜증이 나고 사소한 것에 예민해진다. 배고픔을 느끼고, 허기가 지며 뇌에 혈액공급도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당분이 함유된 간식을 많이 찾게 되고 식사를 할 때 과식하여 위장이 나빠진다. 소화에 에너지를 쏟으면 피로감이 몰려 직장인이라면 카페인도 더 찾게 될 수 밖에 없다.

 

물만 자주 적정량 섭취하면 건강한 몸을 얻고 집중력도 함께 올라간다. 자연스럽게 기분도 유지하게 돼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언제나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

 

현재에 집중하고 사소하게 행복함을 찾으며, 자신을 사랑하다보면 누구보다 쉽게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는 건 어렵다. 그래도 매번 말한다. 조금이라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면 시도해보자.

 

 

 

 

사진: Unsplash의Chungkuk Bae